『나는 영혼입니다』 고통에서 초월로, 셀프 전생치유 워크북
자아초월심리학 기반 전생 회상 & 감정 통합 셀프 치유 워크북
“전생의 기억을 알아차리는 순간, 나는 나를 이해하기 시작했다.”
반복되는 감정, 설명되지 않는 두려움, 익숙한 상처와 관계의 패턴…
그 모든 고통은 단지 현재의 문제가 아니라, 당신 존재 전체가 보내는 메시지일지도 모릅니다.
『나는 영혼입니다』는 임상심리전문가이자 자아초월상담학 박사과정에 있는 저자가 수천 건의 전생 회상과 내담자 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집필한 심리·영성 에세이이자 셀프 전생치유 워크북입니다.
이 책은 자아를 넘어 영혼의 관점에서 자신을 이해하려는 이들에게, 전생을 통해 반복되는 감정과 관계, 삶의 흐름을 다시 보는 깊은 통찰을 전합니다.
전생은 과거가 아니라, 지금의 나를 설명하는 감정의 통로이자 의식의 지형도입니다.
🧭 이 책이 전하는 것
지금 겪고 있는 감정과 관계의 뿌리는 어디서 왔는가?
왜 우리는 비슷한 고통을 반복하는가?
그 패턴을 멈추기 위해, 무엇을 자각하고 놓아야 하는가?
이 책은 자기성찰 질문, 언어 마인드셋, 이미지 마인드셋, 감정 기록법과 전생 회상 스크립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독자 스스로 내면의 순례자가 되어 ‘지금 여기’의 삶을 치유하고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 본문 발췌
제1부 1장. 기억 너머에서 온 첫 물음 중에서
“이유를 모르겠어요. 그냥… 항상 그랬던 것 같아요.”
상담 장면에서 자주 들리는 이 말은 반복되는 감정, 설명되지 않는 두려움, 낯선 관계 패턴을 담고 있다. 그것은 지금의 기억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오래된 감정의 그림자일지도 모른다.
우리는 스스로를 잘 알고 있다고 믿지만, 문득 어떤 감정이나 만남 앞에서 ‘이건 나의 이야기만은 아닐지도 몰라’라는 느낌을 받는다.
이 책의 첫 번째 물음은 여기서 시작된다.
“나는 왜 여기 왔는가?”
이 질문은 삶의 고통에서, 반복되는 감정에서, 때로는 설명할 수 없는 이끌림 속에서 우리에게 조용히 다가온다. 그리고 기억 저편에서 온 이야기들이 우리를 초대한다.
기억은 지워지지 않았다. 영혼은 알고 있었다.
작가 문가인
문가인은 전북대학교에서 임상심리학석사,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에서 자아초월심리학과 박사과정에 재학중이다. 그녀는 정신과 병원과 상담센터에서 수많은 내담자와 마주해 왔다. 그들은 불안, 트라우마, 우울, 삶의 방향 상실이라는 다양한 얼굴로 찾아왔고, 그녀는 그 마음의 흔들림 속에서 늘 본질적인 질문을 품었다. “이 고통은 어디서 오는가? 정말 지금의 문제이기만 한가?”
그녀의 관심사는 단하나, 인간의 고통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라면 그 어떤 것도 연구하겠다는 마음었다. 그 여정은 의식의 영영인 인지행동치료에서 시작해서, 무의식의 영역인 최면, 더 나아가서 전생최면까지 심리치료의 도구로 활용하기에 이르렀다.
수천 명의 상담가를 가르치고 수만 건의 상담을 진행하면서도, 그녀는 결코 ‘마음의 진실’을 놓치지 않으려 했다. 그러다 삶의 어느 전환점에서, 모든 외부 활동을 멈추고 계룡산으로 들어갔다. 그곳에서 1년, 침묵과 수행, 깊은 자기성찰의 시간을 통해, ‘참나’를 자각하는 체험을 하게 되었다. 그 깨달음은 단지 개인적 변화가 아닌, 내담자의 영혼까지 비춰주는 등불이 되었다.
그녀가 쓴 『나는 영혼입니다』는 그 여정의 결실이다.
전생 회상, 감정의 통합, 무의식의 탐구를 통해 진정한 자아를 회복하는 길을 안내하는 이 책은, 단순한 심리서가 아니라 영혼의 언어로 쓰인 치유의 초대장이다.
지금도 그녀는 서울 선릉역 인근의 ‘참마음심리상담센터’에서 진심어린 마음으로 치유의 길을 안내하고 있다. 가끔 선정릉을 산책하며 명상하기도 하고 치유의 글을 쓰기도 한다.
그녀는 인연이 닿은 이들의 고통을 귀담아 듣고, 그들이 자신의 길을 스스로 찾아가도록 ‘말없이 빛을 비춰주는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
“고통은 우리를 깨우는 영혼의 신호입니다.
지금, 당신 안의 기억과 감정들이 말을 걸고 있다면, 그건 삶이, 당신을 부르고 있다는 뜻입니다.”